협의체 제9차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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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9일 제9차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가 중국 톈진시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회의는 리 양 중국 교통운수부 부부장의 주재로 우에하라 아츠시 일본 국토교통성 차관, 송명달 한국 해양수산부 차관, 셰 위안 톈진시 인민정부 부시장이 참석하였으며, 이희섭 사무총장과 옌 량 사무차장을 대표로 하는 한중일 3국협력사무국 대표단도 함께 자리했습니다. 

3국의 교통물류 장관들은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맞은 교통물류 업계의 최근 동향과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교환했으며, 「행동계획(Action Plan)」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11개 중점 추진 분야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장관들은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를 중심으로 한 한중일 3국의 노력이 지역 경제 회복과 공동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이희섭 사무총장은 3국 협력의 현황에 대해 소개하였으며, 장관들은 이와 같은 3국 협력 활동의 중요성을 높이 평가하면서 TCS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한중일 교통물류 장관들은 공동선언문에서 지난 2021년부터 한중일 교통물류 협력 홈페이지를 원활히 운영 및 관리해 온 TCS에 사의(謝意)를 표하고, TCS가 3국 협력 증진을 위한 관련 사업과 활동을 바탕으로 한중일 교통물류 협의체와 행동계획에 꾸준히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장관회의 전일인 2월 28일에는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 준비를 위한 제9차 한중일 국장급회의가 개최되었습니다. 3국의 교통물류 국장들은 「행동계획」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공동선언문의 내용을 검토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한중일 3국협력사무국 옌 량 사무차장이 참석했습니다. 

▲ 단체 사진 

▲ 발언 중인 이희섭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