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2025 한중일 3국 경제보고서』 발간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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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3국 협력사무국(TCS)이 2025년 5월 『2025 한중일 3국 경제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한중일 경제보고서』는 한중일 3국의 경제 현황과 정책적 시사점을 조망하는 TCS의 대표 출판물입니다. 

이희섭 TCS 사무총장은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한중일 경제보고서』는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밝히며, 2019년 이후 처음 개최된 제13차 한일중 경제통상장관회의에서 『한중일 경제보고서』가 정책 개발과 경제 협력을 위한 소중한 참고자료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올해 보고서에 2024년 5월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를 계기로 형성된 협력의 모멘텀을 바탕으로 3국 간 경제 협력 재활성화를 향한 공동의 의지가 담겨 있다고 언급하며, TCS도 3국 정부의 핵심적인 제도적 파트너로서 동북아 지역의 유수의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3국 정부기관과 민간을 아우르는 지식 공유와 정책 대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보고서는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와 함께 집필한 글로벌 및 지역 경제 발전과 관련한 새로운 챕터를 포함했습니다. 리 커우칭 AMRO 소장은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보호주의 무역의 확산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을 심화시키고 있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지역 기구들 간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리 소장은 이번 보고서가 TCS와 AMRO 간 심화된 협력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안정에 대한 두 기관의 공동의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1년간 한중일 3국의 경제 현황을 비롯해 지역경제 발전 동향과 전망을 개괄하고 글로벌, 지역, 3국 차원의 주요 리스크, 강점, 정책 우선순위를 종합적으로 분석했습니다. 또한 자유무역협정(FTA),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첨단산업(반도체)의 공급망 연결 협력을 주제로 3국 경제 부처에서 추천한 전문가 3인이 집필한 심층 주제연구도 포함하였습니다. 

『한중일 경제보고서』는 TCS의 가장 오래된 연구 사업이자 3국 경제통상장관회의의 공식 협력 사업으로, 3국 정부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며, 정보에 기반한 지역협력 정책 개발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