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국협력활동 2025 한일중 3국 청년모의정상회의 및 폐막식, 일본 고베시에서 개최 2025.08.08.
分享到微信朋友圈
2025 한일중 3국 청년모의정상회의(Trilateral Youth Summit, TYS) 및 폐막식이 2025년 8월 8일, 일본 고베시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회의는 ‘2025 한일중 3국 청년모의정상회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마무리되었습니다. 금번 행사는 한일중3국협력사무국(TCS)과 일본 외무성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 및 중국 외교부가 후원을 맡았습니다. 

“모든 세대를 위한 미래 설계: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공동 과제 해결”을 주제로 열린 이번 청년모의정상회의에는 5일에 걸친 집중 프로그램을 마무리한 한일중 3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 48명을 비롯해, 3국의 외교부 공무원, 고베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청년모의정상회의에 참석한 3국의 학생 대표단과 TCS는 일본 대표단장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위원장들은 ‘인적 교류 및 청년 교육’,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재난 경감’, ‘경제 협력, 기술 교류, 지역 재활성화’, ‘보건 및 고령화 사회’ 등 4대 분야에 대한 정책 제안과 향후 3국 협력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3국을 대표하는 학생들은 선언문에서 한일중 협력이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중요한 동력임을 확인하고, 인구구조 변화, 기후변화, 자연 재해 등 공통 도전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청년 모의정상회의를 통해 3국은 보다 견고하고 포용적이며 미래지향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며, 이는 3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는 것임을 밝혔습니다. 

참석자들은 5일간 진행된 프로그램 기간 중 전문 강연과 히메지시 시장과의 대화를 비롯해 2025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 방문 등 간사이 지역을 둘러보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으며, 이러한 활동들은 정책 시뮬레이션과 지역 학습, 문화 교류를 모두 경험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일중 청년모의 정상회의는 3국 청년들 간의 우정과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지난 2014년 처음 시작되었으며 한일중 3국에서 번갈아 개최되고 있습니다. 2026년에는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 모의정상회의 사진 

▲ 발언하는 일본 대표 

▲ 이희섭 한중일협력사무국 사무총장 폐회사 

▲ 단체 사진